달탐사선 다누리 발사 성공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2022년 8월 5일 오전 8시 8분 48초(현지 기준 4일 오후 7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발사됐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 달 전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습니다. 다누리의 발사와 성공, 임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누리 발사 성공

항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 정보(분리 속력, 방향 등)를 분석했습니다.

 

1)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한 궤도에 진입

2)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되어 전력 생산을 시작

3) 탑재 컴퓨터 포함한 장치들의 통신이 원활

4) 각 장치의 온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

 

이렇게 한국의 달 탐사선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 2일 정도 추력기를 작동하여 방향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다누리 임무 궤도

1) 다누리는 약 4~5개월 항행하는 기간을 거쳐 2022년 12월 중순 달에 도착 예정

 

2) 12월 말까지 달 임무 궤도에 진입

 

3) 2023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 원궤도를 돌며 1년 정도 임무 수행

① 달 착륙 후보지 탐색

② 달 과학 연구(표면광물 분석, 자기장·방사선 관측)

③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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