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이어 6호 태풍 트라세 경로, 영향

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죠. 그런데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트라세의 경로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호 태풍 트라세 발생

 

6호 태풍 트라세의 경로

트라세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의미합니다.

 

31일 기상청에 의하면 정오 12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km 부근에서 제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금 제주쪽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8월 1일 0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400km 해상에 이른 뒤에 정오 12시 서귀포 남남서쪽 14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을 전망했습니다.

 

현재 최대풍속은18m/s로 태풍의 기준(17m/s) 을 갓 넘은 정도.

 

6호 태풍 트라세의 영향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으며 아직은 태풍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서태평양 태풍 명명권을 지닌 일본 기상청이 태풍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태풍이 갑자기 발생했고 제주도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라 계속 주시하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7월 31일 오전 9시 중국 칭다오 남동쪽 370km를 지났고, 12시간 내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송다가 지나간 길을 따라 열대와 적도 해상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8월 2일 화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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