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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와 심리학

심리학과 영화

by ▒▧∮˘¤∂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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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가장 짧게 정의한다면 "활동사진 체계"라고 할 수 있으며, 모델 이론으로 보면 한 작은 요소가 엉뚱한 큰 체계를 만든 것이다. 따라서 만약에 활동사진을 영화라고 본다면 그리고 만약에 물리학자 조제프 플라토를 심리학자라고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약 독일공업규격(DIN) 15 580호에 동의한다면 심리학과 영화가 맨 처음 만났던 날짜는 아주 이른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영화역사가 퀴글리는 1829년 12월 5일 자라고 날짜를 밝힌 편지를 근거로 하여, 조제프 플라토가 최초의 활동사진 장치인 아노르토스코프를 만들었다고 하였다. 독일공업규격은 활동사진을 그림 띠를 만들거나 이를 다시 보여주는 공정으로서 되도록이면 사진으로 만든 부분 그림들이 어떤 움직임 과정을 구성하는 개개의 단계를 담고 있으며, 그들을 보여줄 때 특히 영사기로 보여줄 때 충분히 빠른 속도로 그림을 바꿔줌으로써 움직인다는 느낌을 전달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부분 그림은 반드시 사진으로만 만들어지거나 또는 영사기로만 상영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아노르토스코프로는 기껏해야 이야기를 만들 수 없는 그림 조각들을 보여주는 것이었으므로 우리가 여기서 퀴글리의 의견에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다. 다른 것으로는 조제프 플라토의 페나키스티스코프(Phenakistiscope)가 있었다. 그때 빌헬름 분트의 제자 파울 링케도 말하기를 원칙적으로 지금 엄밀한 의미의 근대적인 활동 사진기가 발명되었다. 호어너, 게오르크 안쉬츠 그리고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이 새겨 있는 중요한 발명품들도 실용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발명되었다. 파울 링케는 1832년을 활동사진 발명의 해라고 하였는데 그 해에 조제프 플라토보다는 분명히 늦었지만 그와는 별도로 슈탐퍼가 광학 마술판이라고 이름 붙인 독창적인 방식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더 수준을 높게 하여 "스트로보스코프(Stroboscop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활동사진 효과가 마술판과 마법 원통 위에 위에 우연히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스어 "strephein(돌리다)"에서 나온 이 환상적인 이름에서 스트로보스코프적인 출현, 움직임, 현상이라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개념이 나왔기 때문에 활동사진 효과라는 표현으로 대신 썼다. 평행선 시차 현상 덕분에 오늘날에도 언제나 잘 알려져 있는 심리학자인 요한 포겐도르프는 자신의 연대기에 논의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 이미 슈탐퍼처럼 그는 활동 사진술 효과가 이어져 있는 낱개 그림들이 서로서로 아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것은 파울 링케가 요약한 것으로 ㅏ울 링케는 "스트로보스코프식 겉 보임"을 설명하는 자신의 동일시이론 혹은 동일성이론에 요한 포겐도르프의 결과를 증거로 끌어대었다. 빌헬름 분트는 이 동화적 지각이론을 인가 하였지만, 칼 마르베와 에른스트 뒤어는 벨헬름 분트의 제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반대하면서 생리학적 용융인 긍정적 잔산이 본질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파울 링케도 부르동처럼 기반 이유에는 해당되지는 않지만 활동 사진술 효과에는 아주 쓸모 있는 "기술적인 보조수단"만을 본 것이었다. "분트식 스트로보스코프"를 써서 동일성 가정을 검증하려고 파울 링케는 1907년에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비상하게 정밀하게 만든 디달럼을 사용하였다.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극 사이의 간격 즉 개별 낱개 그림 사이의 어두운 짬 여기서는 "흔들리는 점의 모양"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1912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막스 베르트하이머는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최소한으로"축소하였고, 그보다 앞서서 엑스너가 1875년에 그리고 부르동이 1902년에 한 것처럼 다만 "두 물체를 연속적으로 다른 위치에 드러내 보였으며 이때 되도록이면 점선 같이 간단한 것을 대상으로 선택하였다. 이러한 단순화 경향은 1886년에 피셔가 그리고 파울 링케가 시작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그뤼츠너는 1894년에 그리고 에른스트 뒤어는 1900년에 관찰자들에게 뜀틀 넘기를 하는 소년들" 혹은 체조선수들의 연속사진을 "제대로 된"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쿠르트 코프카의 견해에 따르면 막스 베르트하이머가 발견한 것들은 "그때까지 스트로보스코프 움직임에 관하여 나와 있던 이론들을 논박하기에" 충분하였다. 후고 뮌스터베르크가 영화관에 들렀을 때 거기서 심도, 즉 외눈 카메라로만 찍은 영화가 만들어 주는 "가짜 인상(plastic impression)"을 알아차려다. 같은 것을 1884년에 호이제가 그리고 1904년에 슈트라우프가 보고한 바 있었다. "심도와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후고 뮌스터베르크는 자신만의 장을 마련하고서 그는 허공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영화에만 있는 독특한 심도의 증거라고 평가하였다. 1929년에 케사레 무사티가 입체영화와 활동사진의 가짜 현실을 체계적으로 관찰하면서 이 추측을 추적하였다. 같은 해에 렌발이 입체 역동적 현상의 이론이라는 멋있는 이론을 발간하였는데 이 이론은 영화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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